6월 가평 여행으로 꼭 떠오르는 곳은 자라섬과 남이섬이다. 풍경이 계절마다 달라져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으며 초록이 짙어지는 시기에 알찬 코스가 된다. 자라섬 꽃축제가 진행 중인 때라 꽃 정원부터 수국 공간까지 여행객의 카메라를 사로잡는 볼거리가 풍부하다.
2026 자라섬 꽃 페스타 정보에 따르면 기간은 2026.5.23부터 2026.6.14까지이고 장소는 가평군 가평읍 자라섬로 60이다. 운영시간은 08:00부터 18:00까지이며 입장료는 7,000원이다. 다만 지역 상품권으로 5,000원 환급이 가능해 부담이 비교적 덜하다. 축제장 곳곳에는 먹거리 부스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가 함께 운영되니 상품권 활용이 편리하다. 입구 넓은 꽃밭과 정원 사이로 수국 정원을 찾으면 다양한 컬러의 꽃을 감상하기 좋다. 자라섬 축제는 공간이 넓어 걸어 다니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고, 더울 때는 자전거를 이용해 훨씬 빠르게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다.
자라섬 방문 후 남이섬으로 이동하는 일정이 이상적이다. 남이섬 입장권은 배 승선비와 입장료가 포함된 티켓을 미리 구입하는 편이 편하다. 현장 구입도 가능하지만 1,000원이라도 저렴하게 이용하려면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남이섬의 입장료는 19세 이상 19,000원, 13세~18세 16,000원, 3~12세 13,000원이며 어른 2명과 어린이 1명의 구성으로 할인권도 있다.
섬의 하이라이트로는 메타세쿼이아 길이 먼저 꼽힌다. 양옆으로 늘어선 높고 푸른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그림 같은 풍경은 6월에도 시원한 그늘을 제공한다. 아이와 함께라면 다양한 동물들을 마주칠 수 있어 재미가 배가 된다. 폭포 정원으로 흘러내리는 물소리는 더위를 식히기에 제격이며, 자전거 대여도 추천된다. 30분 기준 1인용 3,000원, 2인용 5,000원, 가족용 10,000원으로 가족 단위나 연인, 친구와의 추억 만들기에 적합하다. 리조트 수영장을 이용하거나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실내 전시관도 마련되어 있다.
가평의 자라섬과 남이섬은 이동 거리가 가까워 하루 코스로 충분히 즐길 수 있다. 꽃과 숲, 강변의 풍경이 어우러져 처음 방문하는 이들에게도 매력적인 코스가 된다. 초여름 경기도 여행으로 가평을 선택한다면 자라섬과 남이섬을 함께 다녀오는 것이 추천된다. 당일 여행으로도 충분하고 여유가 있다면 가평의 펜션에서 하룻밤을 묶어 샤워나 바비큐를 곁들인 여유로운 일정으로 마무리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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