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수학여행이라고 하면 정해진 코스가 있었다.. 나와 같은 1970년대 후반생~1980년대 중반생까지는 아마 거의 같지 않을까 싶은데 거의 2박 3일의 수학여행 기간 중 2일은 경주에서 유적지를 여행하고 마지막날 포항에 들러서 문무왕릉과 포항제철소를 거친 다음에 서울로 돌아왔다..
수험생인 고3 시절을 제외하고 중1때부터 고2때까지 5년여의 시간을 그렇게 다니다 보니 30년 가까이 지난 지금에 봐도 어디에 뭐가 있는지 어느 곳을 지난 다음 어디로 가야 최단 코스로 갈 수 있는지 빠삭하게 알게 된다.. 이번에 휴가를 맞이해서 와이프가 경주로 여행 가자고 했을떄 사실 경악했었다..
역사학도로서 나름 역사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수학여행으로만 몇번을 왔다갔다한 곳을 제주도도 아닌 경주라니..(본인은 제주도 한번도 못가봄..ㅠㅠ) 그래도 어떻게든 설득을 당하는 바람에 경주로 향하게 되었다..
경주가 신라의 천년의 수도라고 불리는 이유는 신라가 993년(B.C 57년~A.D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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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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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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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방뚝배기
원문 링크 : 달, 신라 천년의 수도 경주 서라벌을 탐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