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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는 색깔은 잘 지켜지고 있는가

 너라는 색깔은 잘 지켜지고 있는가

나만의 색채라는 개성과 고유의 관점을 지워내고 앗아갈 때 내 스스로를 지켜내지 못한다면 자신만의 빛과 색을 잃고 바래진 채 잿빛 세상을 공허하게 살아갈 수 있을 뿐이다 세상이 주는 의미와 세상이 주는 삶의 방식 세상이 주는 가치들 그 속에서 나라는 색깔은 잘 지켜지고 있는가?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며 다른 사람의 마음에 들기 위해 어쩌면 진짜 나의 본질을 저버린 채 그들이 원하는 색이 되어 사는 삶 언제부턴가 나도 모르게 사라져왔던 나의 색 그렇게 상실되어 가고 있는 나라는 존재의 개성 그로 인해 알 수 없는 공허를 느끼며 기계처럼 하루를 살아가는 나 그런 사람들이 있다 자신의 색을 있는 그대로 아껴주고 사랑하는 사람들 부끄러워하기보다는 오히려 당당하게 여기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의 '다름'은 이질적이기보다는 매력적으로 비춰진다 그 매력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며 세상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다 그러니까 나의 색을 있는 그대로 아끼고 사랑하자 틀림의 이상함이 아닌, 다름의 매력인 채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