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를 꾸준히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에 실패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그것을 계속 유지 하려면 그만두고 싶다는 유혹들이 수도 없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하고 나서 더 이상 뛰는 운동을 못 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한참 동안 우울했던 적이 있었다. 몇 년이 지나고 무릎의 컨디션이 어느 정도 회복되면서 하체 근력 운동을 열심히 해서 약해진 인대와 연골을 보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동안 틈이 날 때마다 스쿼트를 하기 시작했다. 일부러 시간을 내기 보다는 틈날 때마다 열 개씩, 스무 개씩 하다 보니 어느새 무릎도 탄탄해진 느낌이 들었다.
수도 없이 실패했던 다이어트를 다시 해보겠다며 칼로리 소모가 높다는 버피 운동을 선택하며 의지를 다지고, 스쿼트를 하던 것처럼 틈날 때마다 운동을 해보기로 했다. 처음에는 티비를 보며 누워 있다가 광고 타임에 열 번, 스무 번씩 하기 시작했던 것을 어느새 15개월을 넘게 하고 있다.
기대했던 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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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버피 (버피 테스트 / 슬로우 버피 ) 1년 3개월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