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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시간 속 하동여행 #하동쌍계사 #하동십리벚꽃길 #하동청운식당 #하동에어비엔비숙소 #내돈내산 [1탄]

 치유의 시간 속 하동여행 #하동쌍계사 #하동십리벚꽃길 #하동청운식당 #하동에어비엔비숙소 #내돈내산 [1탄]

굉장히 이겨내기 힘든 일이 있던 2025년 4월. 매일 울면서 잠들었고, 공황장애로 하루하루를 버티던 시기였다.

지금은 ‘공황장애’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꺼낼 수 있지만, 그 무렵의 나는 그 단어를 인정하고 싶지 않았고 끝까지 부정하고 싶었다. 나의 질병이라는 사실을.

그 시기, 나는 하동에 있었다. 나와는 아무런 접점도 없던 곳, 경상남도 하동군.

왜 하필 하동이었을까. 왜 문득 그 이름이 떠올랐을까.

나와 아무런 접점이 없던 경상남도 하동 왜 문득 하동이 생각 났을까? 여행 지원금을 두둑이 받았다.

“딸… 그동안 일한다고 고생했어.” “그 자리는 딸이 머물 자리가 아니었던 거야.”

“아빠가 있으니까, 아빠 찬스로 여행 한 번 다녀와.” 이 말들이 이 여행의 시작이었다.

이것이 ‘경상남도 하동’으로 향하는 서막이었다. 하동은 나에게 아주 어렴풋한 이미지로 남아 있던 곳이었다.

섬진강 강변, 재첩이 맛있는 지역, 녹차밭으로는 보성만큼이나 유명한 곳. 그 정도였다.

여행을 본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