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고 나서야 알게 되는 것들이 있다. 멀리 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조금 천천히 도착하는 게 더 좋을 때가 있다는 것.
우리는 부산에서 밀양까지 차를 몰고 갔다. 빠르게 도착하는 선택이었다.
그런데 #밀양위양못에 도착하고 나서 그 ‘빠름’이 조금 아쉽게 느껴졌다. 조금 더 느리게 와도 괜찮았을 텐데.
그날의 공기는 유난히 부드러웠고, 물 위에 떠 있는 나무들은 말없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괜히 말을 줄이게 되는 풍경.
그래서였을까, #밀양위양못, 이 길을 기차로 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른이 되고 나서야 알게 되는 것들이 있다.
멀리 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조금 천천히 도착하는 게 더 좋을 때가 있다는 것. 파란 하늘이 그때는 참 잘 눈에 안들어 왔던 나날의 연속이었던 날 만약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여유를 찾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부산근교가볼만한곳 #밀양위양못 이다 근데 이날은 날씨가 참 모든 위안이 된 날 우리는 부산에서 밀양까지 차를 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