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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없이 떠난 캠핑, 경전철 아래 숨어있는 그 맛집 녹슨 드럼통 강서구 본점 방문 후기

 준비물 없이 떠난 캠핑, 경전철 아래 숨어있는 그 맛집 녹슨 드럼통 강서구 본점 방문 후기

지난주 일요일, 4월 26일. 남자친구 지인이랑 강서구 어텐션 배드민턴장에서 셋이서 땀 쫙 빼고 나니까 괜히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더라구요.

그런데 캠핑 장비 챙길 체력도, 마음의 여유도 없어서 그냥 차 안에서만 이런저런 얘기만 하다가 문득 떠오른 곳이 녹슨 드럼통 부산 강서구 본점이었어요. 예전에 제가 대학생이던 시절에 하단 녹슨드럼통을 방문해본적은 있지만 본점은 한번도 방문해 본 기억이 없었어요.

부산 강서구 맛집 중에서도 경전철 바로 아래에 숨어 있는 캠핑 감성 바베큐집이라 길래 예전부터 꼭 한번 가보고 싶었거든요. 이번에 큰 맘 먹고 방문해봤습니다.

머리 위로 경전철이 슝슝 지나가고, 논밭뷰 펼쳐진 데다가 바닥은 자갈이라 진짜 캠핑장에 온 기분이 난다고 해서 일부러 배고픔을 좀 더 키워두고 찾아갔어요. 강서구 맛집 답게 도착하자마자 훈연 냄새가 훅 올라오는데, 순간 배드민턴으로 빠진 체력이 다시 채워지는 느낌이랄까.

뭔가 일상은 그대로인데 우리만 살짝 캠핑 모드로 넘어온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