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찰밥을 먹기로 합니다. 맨날 빵만 먹어서 지겨워 죽겠다는 와이프가 찰밥을 먹자고 합니다.
달랏에서 아마 제일 많이 먹은 식사가 찰밥이 아닐까 싶어요 ㅋㅋㅋ 여기에 커피 메뉴도 있어서 같이 시킵니다. 블랙 커피랑 빡시우를 시켰어요.
베트남 사람들 중에 뚱뚱한 사람들이 거의 없는데요. 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이 사람들은 닭다리 하나랑 밥을 먹는 소식의 민족입니다. 살이 찌기가 힘들어요..ㅋㅋㅋ 다 먹어도 배가 고파서 어제 먹다 남은 빵과 커피를 먹었습니다.
돼지런하게 먹으니 이제 좀 만족스럽네요. 오늘은 반씩 몸빵 육아를 하기로 합니다.
저는 마지막 버킷 리스트인 쓰언흐엉 호수 러닝을 하러 갈거에요.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해봅니다.
오늘 부디 호수가 파란색으로 돌아왔기를 바라며.. 슬프게도 아직도 흙탕물이네요.
그래도 조용히 호수를 바라보면서 걸으니까 좋네요. 적당히 스타트 지점을 정하고 몸을 풀었습니다.
출발하려고 나이키 런클럽 어플을 켰는데 동작을 안 하네요...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