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일 손자병법입니다. 손자병법은 단순히 전쟁의 기술만을 다룬 책이 아닙니다.
인간의 심리, 조직의 운용, 변화의 타이밍까지 아우르는 ‘전략의 바이블’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오늘은 그중에서도 “정공법과 기발함”, 이 두 가지를 어떻게 조화롭게 써야 하는지, 그리고 이 전략이 오늘날 기업과 조직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凡戰者,以正合,以奇勝。 범 전자, 이 정합, 이 기승.
전쟁은 기본적인 정공법으로 맞서되, 승리는 기묘한 방식으로 거둬야 한다. 이 구절은 전쟁을 이기는 데 있어 두 가지 방법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정(正): 상대방이 예상할 수 있는 정석적인 방법, 즉 정면 승부입니다.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기본 품질, 약속을 지키는 고객 서비스처럼 기업 활동의 기초가 되는 요소들이죠.
기(奇): 상대가 예상하지 못하는 방식, 즉 기습이나 예기치 못한 변화입니다. 갑자기 등장하는 바이럴 콘텐츠, 예상 밖의 제품 기능, 전혀 다른 이미지의 광고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