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26주가 딱 되던 날 임당검사를 진행하고 입체초음파를 진행했었다. 평소엔 아기가 얼굴을 잘 보여줬었는데 조금 커졌다고 부끄러움을 타는 건지 도통 제대로 얼굴을 보여주지 못해서 다시 한번 더 아기를 보러 병원으로 향했다.
너무 더워서 눈이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 배는 점점 커져가고 몸은 무겁고 손발은 부어가고, 남편은 바쁘고......또르르..
그래도 아기를 한번 더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병원으로 향했다. 집 앞에서 바로 마을 버스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다.
기사님께 양해를 구하고 초코우유를 마셨다. 다행히 버스 안에 사람이 없어서 호다다다닥 마셨는데..
이만한 엄마의 노력이 우리 아가한테 전달되려나? 오늘은 꼭 얼굴 보여주기다 우리 으뜸이!
오늘 진짜 1등으로 왔다고 생각할 정도로 일찍 왔는데도 불구하고 대기 인원이 내 앞에 1명 있었다... 진짜 졌다 졌어 ㅎㅎㅎ....
난 내가 제일 빠른 줄 알았쥐... 근데 오늘은 접수대에 접수하지 않고 바로 지하 1층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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