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의식의 흐름 180307 김선생 2018. 3. 7. 1:0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자취를 한지도 한달이 넘었다. 거의 3년을 부모님 집에 살았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
계속 자취를 했던 사람처럼 느껴진다. 군대 전역했을 때도 그런 느낌이었다.
꽤 오랫동안 있었던거 같은데, 원래 민간인이었던 것 같은 느낌으로 삶이 이어졌다. 그저 2년이라는 공백이 달력상 생겼을 뿐.
원래 사람은 이렇게 망각의 동물인가 보다. 되게 많은 변화들이 회사에 있다.
아쉬운 부분도 있고, 설레는 부분도 있다. 미리 걱정해서 무엇하겠냐만은, 또 인간이란 동물이 안그럴 수가 없다.
그래도 어릴 때에 비하면 많이 변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완벽한 겁쟁이었던 난, 낯선 사람과 말도 못하는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불편하긴 해도 상대방이 못느낄 정도로 사회성도 생겼고.. 또 다가올 예측불가능한 미래에서 두려움말고 설레임도 느낀다.
인생에서 너무 안정을 찾으려고 했던 강박관념이 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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