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왜 이렇게 힘든지. 마음먹은대로 되는 일이 하나 없네.
동네에 유명 점집이 있다고 해서 전화를 걸었는데 다음달이나 예약이 된다네... 이것도 맘대로 안되네 ㅋㅋ 거기다 가격은 가족 20만원~ 흐미~ 돈이 발목을 잡는 이 시점에 점사비는 왜케 비싼지.
답답한 마음에 미칠꺼 같아 중간에 버스에서 내려 동내를 한바퀴 도는데. 갑자기 눈에 들어온 간판 하나.
딱 드는 생각 하나! 가디언스토리?
이도장군? 저기다!!
딱 들어가 앉는 순간. 잘생긴 남자분이 날 가만히 쳐다보더니 “힘들죠?”
한마디에 눈물이 펑펑. 어찌나 현재 내 마음과 상황을 잘 알고 이야기을 하는지...
돌아가신 할머니 납골당 층까지 맞추시며 할머니가 하시는 말씀을 전해주신데.. 맞아!
우리 할머니다! 순간 온몸에 소름이~ 결국 내 입에서 나온 한마디!
“사람 맞아요? ”ㅋㅋ 설명 하나하나 내가 왜 이런 마음 상태인지 뭐가 문제인지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은지까지 이야기 해주시는데 뭔가 응어리 진게 스스륵 풀리는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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