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별거하거나 이혼하면, 자녀와의 관계도 멀어질까요? 함께 살지 않아도 가족의 유대감은 유지할 수 있을까요?
함께 살지 않아도 가족일 수 있을까? 가족의 정의는 ‘형태’가 아니라 ‘관계’입니다 과거에는 가족을 ‘한 지붕 아래 사는 사람들’로 단순하게 정의 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심리적 유대와 정서적 연결이 가족을 구성하는 핵심입니다. 즉, 물리적으로 떨어져 살아도 서로의 삶에 관심을 갖고, 지지하며, 감정을 나눈다면 그 자체로 가족입니다.
부모의 이혼 또는 별거 후에도 유지해야 할 정서적 연결 부부관계는 여러 이유로 인해 끝나는 경우가 있지만 부모 자녀 관계는 계속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관계는 ‘관계의 지속’이 아닌 ‘정서적으로 얼마나 연결되어 있는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아이의 입장에서는 부모가 함께 살지 않더라도 “내가 사랑받고 있구나” “부모가 여전히 나에게 관심이 있구나”라는 감정을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사례 1 초등학생 딸을 둔 A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