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내가 힘들 때 똑같이 초콜릿을 먹더라도 자기연민과 자기동정은 다릅니다.

 내가 힘들 때 똑같이 초콜릿을 먹더라도 자기연민과 자기동정은 다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연민은 건강하지 않은 것이라며, 자기 연민에 빠지지 말자고 합니다. 그렇지만 자기 연민은 사실 그런 것이 아닙니다.

아마, 이런 경우 이야기하는 자기 연민(self-compassion)은 자기 동정(self-pity)인 것 같습니다. 내 팔자가 그렇지 뭐 왜 나만 힘들지?

나는 너무 불쌍해, 이 정도 보상은 받아야해. 모든 불행은 나만 겪는 것 같고, 운명이나 팔자 때문에 희생당한다는 생각에 빠져 있는 것, 그것은 자기 연민이 아닌 자기 동정입니다.

내가 이렇게 힘든데 이까짓 초콜릿 하나 못 먹어? 너무 억울해 고통에 휩싸여 과도한 보상심리로 이어지거나 도피, 중독행동으로 이어지고, 건강하지 않은 행동을 합리화하게 됩니다.

이런 것은 자기 동정입니다. 반면, 심리학에서의 자기 연민(self-compassion)은 넘어진 어린아이를 대하듯 나를 보는 것입니다.

길거리를 가다가 보도블럭 틈새에 발이 걸려 넘어져 으앙~ 우는 어린아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