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고서를 쓸 때 쉽지 않다고 느끼는 부분은 가족관계 부분이다. 개인도 그렇지만 가족 또한 제각각 다르고 깊은 역동이 내재되어 있다.
이 복잡함을 보고서에 더 잘 담아내고 싶다는 고민에 김사라 소장님이 이 책을 추천해주셨다. 가족상담 김유숙2022학지사 블로그 글 더보기 김유숙 교수님이 재직하던 시기에 학교를 다니면서도 가족상담 수업을 듣지 않은 과거를 반성하며 책을 꺼냈다.
그나마 학교다니며 똑똑이들을 만난 덕분에 사회구성주의나 사이버네틱스 같은 개념들은 이해를 하고 졸업했다. 나는 가족의 그러한 위기뿐만 아니라 항상 같은 자세로 묵묵히 쌓여 가는 가족의 또 다른 면모도 발견할 수 있었다.
그것은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누군가를 끊임없이 찾고 있다는 것이며, 그들과 공동 작업의 장을 넓혀 가면서 약한 구성원을 돌보고자 하는 가족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기대였다. 가족상담, 머리말 머리말도 사랑이다.
가족은 서로 주고받는 상처로 얼룩져있지만 그 이면에는 서로를 향한 사랑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