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에게는 가끔 삶의 의미를 묻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어떤 이는 눈물로, 또 어떤 이는 책 속에서 그 답을 찾으려 합니다.
저는 눈물도 많고 책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두 가지는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와 닮아 있는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저의 눈물, 책, 그리고 그 안에서 발견한 삶의 조각들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1. 눈물, 유전병 같은 우리 가족의 이야기 어떤 사람들은 눈물을 쉽게 흘리고, 또 어떤 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눈물을 잘 흘리는 사람입니다. 할아버지도 그러셨고, 아버지도 그러셨죠.
예쁜 꽃, 귀여운 아이, 혹은 사소한 일에도 쉽게 울곤 했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가 말씀하시더군요.
"빨리 가서 실을 써야 한다." 저는 그 말이 무슨 뜻인지 한참을 고민했어요.
결국엔 깨달았습니다. 아버지에게는 눈물도, 삶도 실처럼 얽혀 있는 것이었고, 저에게도 그렇다는 걸요. 2.
고등학교 강연에서 만난 140명의 아이들 얼마 전, 모교의 고등학생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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