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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외상외과 응급입원실에서의 한달기록(3)

 [기록]외상외과 응급입원실에서의 한달기록(3)

이번에 새로 오신 간병인 이모는 그전과 달리 사고난 시점부터 2주째인 지금까지 머리를 한번도 감지 못했는데, 그런 내 머리를 보자마자 "아이구! 내일 일어나자마자 머리감겨줄께."

다음날이 되자 세숫대야에 물을 받아와 수건으로 내 몸을 이곳저곳 깨끗하게 닦아주고 머리도 감겨주었다. 얼마만의 개운한 기분인지!

그전 간병인은 물티슈 하나 띡 던져주고 그걸로 세수하라 했었는데..후 허리보호대를 착용하고 드디어 휠체어를 탈 수 있게 되었다. 휠체어를 타자마자 바삐 대학병원 내에있는 이비인후과 (턱뼈가 골절되면서 골절 된 뼈가 달팽이관쪽에 닿아있어서 혹시나 손상이 있을까 하고 검사) 와 치과를 다녀왔다.

치과에서는 2주동안 고정해 두었던 고무줄을 일단 제거하고 지켜본 후에 박아둔 못은 차후에 제거하자고 했다. 휠체어를 탈때 팔에 힘을 주다보니 통증이 생겨서 간호사에게 말했고, 혹시 모르니 통증이 생긴 부위 오른쪽 팔꿈치와 왼쪽 어깨를 mri찍어보자고 해서 찍으러 다녀왔다. mri촬영결과가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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