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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보고 옴

 사주 보고 옴

오랜만에 사주보고왔다. 나는 사주보는 걸 좋아한다.

일단 내 얘기니까 재밌기도하고 가끔 마음이 심란한데 마땅히 얘기할 사람이 없을 때 가벼운 마음으로 종종 받곤 한다. 처음 사주본 기억은 고등학생때였던 것 같다.

직접받으러간 건 아니고 고3이라 한창 입시준비할 때 나를 제외한 가족들이 다 같이 가서 본인들 사주와 내 사주까지 받아왔다. 거기서 말하길 나는 뭐 ㅎ이 들어간 대학에 갈거라 했는데 진짜 대학에 와보니 ㅎ이 들어간다.

그리고 의류디자인이 잘맞는다고 했다. 패션쪽으로 가면 날라다닐거라고.

그래서 나름 오그런가??하면서 대학생이 되어 의류산업학과 과목을 들었는데 아우, 뭔 말인지도 모르겠고 복잡해서 그 이후로 디자인은 생각도 안했다 haha.

암튼 그렇게 타의에 의해 받은게 처음이고, 내가 내 손으로 처음 받은 건 대 1 때, 진로에 대한 고민이 극에 달할 때였다. 그때 새벽에 전화통화로 아저씨가 해주는 말을 한 시간동안 받아적으며 네!!!

맞아여!!맞아!!

했던 기억이 난다ㅋ...

원문 링크 : 사주 보고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