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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여행] 여유는 만드는 것

 [초록여행] 여유는 만드는 것

여유는 만드는 것이라는 제목 아래, 4월 강릉 여행이 남긴 즐거움을 이어 5월 초록 여행을 꿈꾀한다. 이번에는 휴가와 취향이 맞는 친구와 함께 떠나면서 여정의 방식에 조금 다른 선택지를 두었다. 내일의 보성 나들이를 고민하며 기차로 낭만을 즐길지, 아니면 하늘길을 이용해 더 빠르게 도착할지 비교가 이어진다. 기찻길의 가격과 이동 시간도 함께 검토되었고, 집에서 역까지의 이동과 환승까지 포함하면 총 시간은 약 4시간 반에 이른다. 이때 선택지에 오른 항공권은 국내선의 진에어와 제주항공의 특가가 올라왔고, 가격 면에서 기찻길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여수공항으로의 접근성도 고려 대상이었고, 결과적으로 여수공항을 경유해 보성까지 가는 루트가 채택되었다. 여수에서 보성까지의 대중교통 시간은 약 2시간 반으로 예상되었는데, 어르신들이 예전 뚜벅이 시절에 들었던 “곧 있으면 버스와”라는 말은 아직도 버스 배차가 길 수 있음을 떠올리게 했다. 그래서 차로 이동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다.

렌터카 선택은 현지 공항에서 편리하게 마무리되었다. 여수공항에는 SK렌터카와 롯데렌터카가 있어 이를 비교해보는 과정에서 롯데렌터카로 픽하는 결정이 내려졌다. 회사 팀장님의 조언도 참고해 예약은 신속하게 마감됐고, 차 렌트가 확정되자 모든 준비가 한층 수월해졌다. 차량 대여 전에는 운전면허증 번호로 인증하고 보험까지 완료하는 절차를 거쳤고, 일정상의 여유가 생겼다. 보성은 바닷가 인근이어서 초록과 파랑이 어우러진 풍경이 기대를 더했다. 이처럼 초록 파랑 여행은 여수와 보성의 매력을 모두 담아낼 준비가 되어 있다. 신나면 그만이라는 마음으로, 앞으로의 여정도 설렘으로 가득 차 있다. 끝으로, 초록여행의 주된 목표는 바다를 가까이 두고 여유를 만드는 것임이 분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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