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을 달고 사는 직장인들이 카페인을 수혈하며 회복하려 해도 본질적인 피로 회복에는 한계가 있다. 이와 함께 직장에도 침대가 보급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최근 계약전 사무실을 둘러보던 자리에서 간이 침대를 구매한 사례가 있었다. 택배로 도착한 간이 침대는 철제 프레임과 매트가 별도 구성인 형태였고, 옵션은 프레임과 매트의 조합을 잘 살펴보고 선택하면 된다. 구성품은 접히는 철제 프레임과 약간의 쿠셔닝이 있는 매트뿐이지만, 회사 안에 누울 공간과 침대가 존재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누워보니 성인 남성, 특히 체중이 80kg 이상인 이도 거뜬히 버틋함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철제 프레임은 튼튼하다. 사용 중 삐그덕 소리가 거의 없고 힘을 줘도 흔들림이 크지 않아 안정감이 있다. 다만 매트를 고정하는 프레임 공간이 따로 없어서 사진처럼 매트의 최상단에 끈으로 묶어 고정해야 하는 점은 한 가지 불편으로 남는다. 매번 사용할 때마다 하나하나 묶는 번거로움을 줄일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
정리할 때는 양 끝을 잡고 가운데 아래로 당기듯 힘주면 소리와 함께 깔끔하게 접힌다. 큰 힘이 필요하지 않아 피는 역시 쉽게 가능하다. 매트를 넣고 접으려면 솜 부피가 있어 별도로 접어 두는 편이 낫다. 매트까지 구매한다면 매트 보관용 비닐 같은 보관 용품이 하나 필요하다고 보인다. 이 간이 침대의 가장 큰 장점은 좁은 공간에서도 보관이 용이하다는 점이다. 접은 프레임은 구석에 쏙 넣어 두면 부피 차도 크게 나지 않는다.
높지 않은 가격대에 나름 실용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구매 제품도 나쁘지 않았지만, 한 번에 다 사기보다 비교를 통해 신중하게 선택하는 편이 더 낫다. 다양한 옵션을 비교한 뒤 필요와 공간에 맞춰 구매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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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일하다 힘들땐 사무실 간이 침대 설치하고 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