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어려서 광복절이 어떤 날인 줄은 알지만 나에게는 국경일로 쉬는 날이 더 크게 자리 잡고 있었다. 언젠가 '영웅'이라는 영화를 보고 난 후엔 정말 우리나라가 이렇게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것이 예전의 순국선열분들의 용감한 희생 덕분이라는 것이 너무 감사하게 느껴졌다.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께서 마지막 옷을 만들어 편지 쓰시며 마지막을 암시하며 흐느끼는 대목에선 같이 흐느꼈고 선생님의 아내분도 내조하시는 부분에선 특별한 분이셨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각의 폭도 달라지는 것 같다.
좀 더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예전보다 다양한 면에서 이해하게 되고 감사함도 많이 느끼게 되었다. 내가 그 시절에 그런 상황이었다면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못했을 것 같다 아니 못한다. 나는 내 가족과 넓어봤자 가까운 이웃 정도만 생각하고 지내는 정도이니...
요즘 생각이 많아졌다. 내가 하는 일도 해야 되지만 큰아들이 결혼을 서둘러야 될 것 같다.
여자친구와 좋은 일이 생긴 것이다. 할머니...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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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100-15] 광복절이 나에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