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실에 짱박혀 있다가 교실로 되돌아온 선풍기. 하지만 전원이 켜지질 않고 충전도 되지 않는데...
리포 배터리는 임시로 물려봤다. 잘 돌아감. 18650 1S2P 4000(2000 × 2)mAh 배터리 팩이 들어간다.
충전 단자 부분인데 타입 C 단자 내부가 접촉불량이다. 전압이 2.6V 까지 떨어진 배터리팩에 어거지로 선을 연결해 충전했다.
근데 너무 오래 걸린다. 0.4C 정도로 충전하는데 4시간 넘게 걸림. CV 단계가 너무 긴 것 같다.
접촉이 개판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얼마전부터 isdt 충전기가 갖고싶다.
보건실에서 잃어버려지기 전엔 충전도 멀쩡히 됐는데 그 사이에 2.6 까지나 떨어졌다는게 배터리팩 상태가 좀 의심스럽긴 하다. 굉장히 의외인 점이 나사 종류가 두가지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작은 나사는 가드 고정에 쓰이는 하나와 pcb 고정용밖에 없어 나사 크기별로 서로 헷갈릴 일도 없다. 중국산 싸구려 제품에게서 이 정도의 분해-친화적 설계를 보게되어 정말 놀라웠다...
원문 링크 : 충전 불능 탁상 선풍기 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