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밤이었나 공장에 출근했다가 집가는 길에 램프 내려가는중. 아무도 없으니 시동 끄면 어떻게 되나 궁금해서 꺼봤다.
브레이크랑 스티어링 약해진다는걸 알고 있었기에 나름 단단히 각오하고 내려감. 버튼식이 아니라 키를 돌리는 차라서 끄고 키기가 쉬웠다.
브레이크가 아예 안잡혀서 있는 힘껏, 다시 떼지 말고 끝까지 밟고 있어야 한다던데 이건 고속주행일때 얘기인듯 하다. 주차장 램프 내려가는 정도의 속도에선 평소처럼 편하게 내려올 수 있었다.
경사면에서도 브레이크로 쉽게 정차할 수 있는 정도였음. 브레이크는 저속에선 별 차이가 없었지만 스티어링은 확실히 차이가 났다(C-MDPS임).
근데 인터넷에 보면 핸들이 아예 잠긴다고들 그러던데 전혀.. 두손 다 써서 힘 빡 주고 돌려야 하긴 하지만 절대로 잠기는 수준은 아니었다.
차마다 다를 수는 있다. 유압식이면 빡세지는 정도가 더 심하려나?
아무튼 최소한 10번은 180도 턴을 했는데 갑자기 힘을 주니까 어깨가 잠깐 아프긴 했다만 절대 핸들이 ...
원문 링크 : 내리막에서 주행 중 시동 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