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술을 싫어하는 내가 더더욱 술과 술자리에 정이 떨어지게 하는 존재. 근데 사실 경험해본 적은 없다.(??)
내가 주도를 싫어하는 것은 윗사람들과 술자리를 가지다가 혼이 났다던가 따르기가 어렵다거나 이런 사연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보면 뭔가 병신같아서 그렇다...
조폭이나 폭주족의, 중고딩들이 멋있다고 할 만한 병신같은 행위를 바라보는 딱 그 느낌이다. 별 합당한 실의 없이 보여주기용으로 하는 일이나 속뜻을 드러내지 않고 빙빙 돌려서 말하는 것들을 굉장히 싫어하는데, 보면 그 진수가 주도다.
더 좋은 술을 대접해야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을 담아 라벨을 가려야 한다? 뭔 씨발 지랄하고 자빠졌네ㅋㅋ 나는 주도가 "예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켜야 할 이유도, 왜 누가 어디서 언제부터 시작한건지 근본도 없고, 그냥 "군대 등 폐쇄적 집단에 흔한 똥군기 잡는 행위" 딱 그 수준으로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술자리에서 아 저는 주도를 예절로 안쳐요 하면서 개무...
원문 링크 : 술자리 예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