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오거리 올라가는 길 중에 아스팔트 포장된 오르막은 심히 노잼이기 때문에 웬만하면 거기론 안간다. 오늘은 수리중 뒤편부터 성불사 뒤로 올라감.
임도오거리에서 보이는 계단으로 내려가면 탐방안내소 공원의 끝부분으로 들어갈 수 있다. 매화가 이쁘게 폈다.
여기 공원이 잘 닦여있는데 사람도 별로 없어서 좋음. 안내소공원 중턱의 정자 뒤편으로 골을 넘어가면 숲속놀이터가 나오는데, 해가 지고 있어서 놀이터를 들르진 않고 올라간 능선을 따라 그대로 임도오거리로 가기로 했다.
웬 움막이 뜬금없이 있어서 좀 놀랐다. 뭐지?
내가 내린 결론은 숲속놀이터에서 뭔가 체험학습을 했는데 움막만들기 체험이 있었고 그 흔적일 것이다 인데 잘 모르겠다. 2명 정도 들어갈 공간이 나오는데 꽤나 여러 사람이 만들었을 것이다. 나뭇가지도 따로 준비한게 아니라면 모으기 꽤 힘들었을거 같은데.
아무튼 미스테리하네. 해도 지고 있는데 이거땜에 괜히 살짝 무서워짐.
이 길은 진달래가 많았다. 좁은 능선을 타는 루트라서 웬 ...
원문 링크 : 20240331 수리산 임도오거리-탐방안내소-?-임도오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