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가 느끼기에도 키 175에 XL는 아무래도 커서 고민이었다. 기가는 단종된지 오래된 모델이라 매물이 잘 안 나와서 다른 프레임을 살까도 싶었고, 아예 다른 완차를 살까도 생각해봤지만 내 입맛대로 고른 부품들을 그대로 쓰고 싶었다.
그리고 내 프레임 기준에 맞으면서 기가보다 예쁜 프레임이 잘 없었다. 다트무어 락버드 엔듀로를 고민했으나 생긴게 정이 안갈 것 같아 포기했다.
그러다가 디클에 기가 297 라지 사이즈가 떴다. 라지도 리치가 475로 사실 살짝 큰데, 미듐(455)은 작은 사이즈 특유의 못생김이 드러나기 시작해서 별로였다.
그래서 그냥 구매함. 엑스라지 살때보다 살짝 비싸게 샀고 엑스라지 팔때는 후려쳐 팔아서 50만원 정도 손실이ㅠㅠ 프레임 도장 상태도 좋지는 않다.
대신 샥이 EXT 스토리아로 바뀜. 끝판왕 샥을 이렇게 빨리 써보게 되다니 실력이 잘 안 늘겠군ㅋㅋ 엑스라지 대비 라지는 리치 -20, 스택 -9, 싯튜브 -30, 헤드튜브 -10.
리치도 중요하지만 싯튜브...
원문 링크 : 누크프루프 기가 프레임 다운사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