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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간다는 것은 후회와 아쉬움의 연속이 아닐까?

 살아간다는 것은 후회와 아쉬움의 연속이 아닐까?

겨울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밤새 추적추적 내리던 겨울비가 바람과 함께 창문을 두들기더니 출근길에 잠시 멈추었다가 사무실에 도착해 커피를 한잔 타는 동안에 다시 소리를 내며 내리기 시작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아주 추운 겨울날씨가 한동안 이어 질것이라고 했다. 사무실 밖에 나가서 잠시 비오는 어두운 하늘을 바라보았다.

가로등 불빛속에 비치는 빗방울이 아름답다. 문득 내가 지금까지 잘 살아 왔는지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쇼핑몰에서 필요한 물건을 하나 사려고 몇날 몇일을 이곳 저곳 다니며 비교도 해 보고, 상세 설명도 수없이 보고, 있지도 않은 애국심을 끄집어 내어 그래도 국산을 사야지 하기도 하면서 결국 골라서 산 기억이 있다. 하지만 사고나서 사용하다 보면 "아 잘못 샀구나.

조금만 더 있다가 조금만 더 심사숙고 해서 샀다면 더 좋았을것을 .." 이라고 늘 후회한다.

어떤 것을 사던 후회를 조금도 해 보지 않은 적은 없는것 같다. 이렇게 소소한 물건을 하나...

# 겨울비 # 살아간다는것 # 아쉬움 # 오만 # 오지랖 # 평범함 # 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