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 만에 회사로 출근했다. 보는 사람들마다 "Claire, long time no see!".
게다가 처음 보는 새로운 직원들도 몇명 있었다. 나는 몇 달 전에 미국 지사 소속으로 팀을 옮겼는데, 기존에 하던 석유 상품도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상태다.
다행히 전에 팀원들이랑 잘 지내고 있고, 전에 팀에 새로운 중국인 직원이 합류하기도 했고 해서, 다 같이 팀 점심을 했다. 맥주에 프랑스 요리 :) 신기한 건 팀에 싱가포르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는 것.
영국 사람 2명, 일본 사람 1명, 중국 사람 1명 그리고 나 한국 사람. 동북아시아 사람들이 장악하고 있다.
후후! 중국 직원이 입사한지 2주가 되었는데,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고 정신이 없다고 하길래, 나도 그랬었고 다 익숙해질 거니 걱정 말라고 격려해 주었다.
나도 아직 배우는 처지지만, 많이 도와주도록 노력해야겠다. 마켓이 조용하길래 5시 반쯤 일찍 퇴근하고 마리나베이 샌즈 쇼핑몰로 친한 언니 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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