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7시에 일어났다. 바깥 생활을 안 한 지 꽤 된 것 같다.
나는 바깥 날씨를 모르겠는데 주위 친구들이 "이제 밤엔 제법 서늘하네"라고 한다. 글로 날씨를 느낀다.
국룰에 아아를 때리고 전날 먹은 술 때문에 허기가 너무 졌다. 얼큰 순댓국 배달시켜서 국물만 쪽쪽 빨아먹었다.
허기는 지는데 입맛은 없고 먹는 게 버거운 느낌은 대체 무엇일까. 늘 1인분을 못 먹어서 저녁에 먹을 수 있게 덜어놨다.
술 먹은 다음날은 항상 온몸이 건조하다. 수분이 빠져나가 그러는 건지 ..
오래간만에 팩을 했다. 1~2년전, 올영 에서 세일할 때 사둔 것 같은데 유통기한 따윈 확인하지 않고 붙였다. (괜찮겠지~¿?
ㅋㅋ) 정말 오랜만에 팩도 하고 눈썹도 뽑았다. 바깥 생활이 멀어지니 옷 액세서리 관리 성형 같은 게 하나도 필요가 없어졌다..
집에서 알차게 관리하는 분들도 많은데 사실상 나는 그렇게 부지런하진 않다. 헤헷.
오늘은 술을 결코 먹지 않으랴 다짐하고 또 다짐했는데 먹어야겠다.. 안주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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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아무것도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