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자 식스 6층에 위치한 긴자 사나다 식스는 나가노 현의 신슈 소바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본점과 달리 점심 가격이 비교적 합리적이라 도쿄 여행 중 런치 장소로 적합하다는 평가가 많다. 대표 런치 세트로는 계절 타키코미고한 + 세이로 소바 2,090엔, 계절 타키코미고한 + 신슈 토종닭 타타키 샐러드 2,090엔, 세이로 소바 + 작은 새우·야채 텐동 2,200엔의 3종이 있다. 소바에 밥이 함께 나오는 구성도 있어 든든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입구에서부터 보이는 돌 맷돌은 신슈 소바의 전통을 느끼게 하고, 메밀 향이 은은하게 살아 있으며 식감도 정통에 가깝다. 식사 후에는 따뜻한 소바유까지 곁들이면 마무리가 깔끔하다. 좌석은 창가 쪽과 입구, 양쪽에 배치되어 있고, 창가 코너는 반 개인실 형태로 이용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 시스템이 없고 전화 예약이나 현장 방문이 주로 이루어져 관광객이 몰리는 시간대가 상대적으로 차분하다. 좌석 여유도 있어 5~6인 가족 단위의 방문도 드물지 않다.
창가 좌석은 인기 있어 당일 즉시 방문하면 만석인 경우도 있지만, 창가를 노려볼 가치가 충분하다는 평이 있다. 중간층의 홀 좌석에서도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며, 방문 시 영어와 일본어가 혼용된 메뉴가 제공되기도 한다. 코스 구성의 일본어 이름과 영어 표기가 섞여 있는 점은 현장 방문의 묘미로 여겨진다. 다만 메뉴판에 대한 미세한 차이가 있어 일본어 메뉴를 요구했다가 영어 버전이 우선 제공되기도 하니, 상황에 따라 메뉴 구성을 확인하는 편이 좋다.
긴자 중심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2천 엔대의 합리적 가격이 매력적이다. 혼밥도 가능하고, 나가노 현의 신슈 소바를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점심 시간대에 방문하면 창가 좌석이나 홀에서 풍경과 함께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비가 내리는 긴자에서 건물 안으로 들어와 휴식하며 맛집을 찾는 상황에서도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손꼽힌다. 도쿄 여행 중 긴자 식스에 들렀다 방문 계획을 세운다면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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