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의 아버지뻘 되시는 환자분께서 치과 체어에 앉아 진료를 보기전 한껏 긴장된 얼굴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젊은시절 이를 뽑다가 죽다 살아난 이후로 치과를 한번도 안왔더니 지금 이가 몽땅 다 흔들리고 아파서 밥을 제대로 먹을 수가 없다" "마취도 안아프고 자면서 치료받을 수 있게 해준다그래서 인천에서까지 왔으니 제발 안아프게 꼭 좀 잘 부탁드린다 " 가슴이 뭉클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치과를 두려워하는 그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치아는 거의 성한 곳이 없을 정도로 전부 흔들리고 썩은 상태.
얼마나 아팠을지 단번에 알수 있는 상태였지만, 환자분은 그 고통보다 두려움이 훨씬 더 컸기에 이러한상태가 되도록 치료를 미뤄왔을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 글을 보고계신 분들 중에도 위와 비슷하게 치과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로 치과치료를 선뜻 결정하지 못하고 망설이고 계신분들이 많으실것 같습니다.
잘 오셨습니다. 저는 치과의 두려움 극복을 무엇보다 치료의 중요한 가치로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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