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준비가 한창인 어느날 아침. 매일 아침마다 학교가기 싫어하는 우리 서아입니다.
그러더니 엄마에게 물어보네요. - 엄마는 어릴때 공부 잘했어? - 그럼, 잘했지~~ - 할머니한테 물어본다?
- 물어봐 - 아니다, 할아버지한테 물어봐야되겠다. 할머니는 진심이 아니야.
할머니한테 물어보면 무조건 '아이고~ 내 딸~' 하면서 잘했다고 할거잖아. ㅋㅋㅋㅋㅋ 아, 놔.
진짜 쪼꼬미 ㅋㅋㅋ 엄마 진짜 공부 잘했단다 그리고. 나, 니네 할아버지 딸도 맞거든 ㅋㅋㅋ 가끔씩은 말을 잘듣고, 가끔씩은 오지게 말을 안듣는 두 딸래미들.
자꾸 까불면 엄마 배속에 다시 집어 넣어버리겠다했습니다. 백서아 왈, - 오히려 좋아, 나 엄마배에 다시 들어갈래~ - 아..아니.
그냥 엄마가 사양할게. - 나 들어갈래. 내가 언니보다 먼저 나와서 내가 언니할래 아..
그렇게 깊은뜻이.. 평소 자기도 언니로 태어나고 싶다고 했었던 서아.
언니가 되고 싶은건지, 동생이 갖고 싶은건지.. 지우와 서아의 학예회가 있기 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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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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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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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원문 링크 : [서아이야기] 엄마는 어릴때 공부 잘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