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개인전시를 위해 하얀 포슬린 올빼미 작품으로 가득 채운 차와 추가로 뒤에 큰 짐차도 달고 포시오에서 피스카스까지 달렸습니다. 거리는 약 800 km 정도 되고요, 10시간이 조금 넘게 걸렸네요.
작품 상자를 갤러리로 모두 옮긴 뒤, 피아노가 도착하기를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름다운 핀란드 호수를 닮은 파란 피아노 도착!
참고로 피아노는 한국에서 90년대에 만들어진 영창 피아노입니다. 두 청년이 피아노를 옮기는데 무척 가벼워 보였지만 실제로는 많이 무겁습니다.
검은색의 비닐 포장을 풀은 뒤 슈베르트의 Moments Musicaux op.94-3 을 연주해 보았네요....
첫 만남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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