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 오늘 2학기를 함께 보낼 나의 아이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기분이 아주 좋다.
물론 쉬는 시간 수업시간을 구별하지 않고 오로지 본인의 필요만 생각하는 전화가 굉장히 많이와서 수업을 방해하였지만 (완벽주의자에게 이런 일은 너무나도 고통스럽다. 분노.)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은 굉장히 재밌는 일이다. 1학기 내내 정을 준 선생님과 헤어진지 하루만에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게 된 아이들은 아직 혼란스러운 마음이 가득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담임선생님과 새로운 학기를 맞이한다는 것에 대한 기대를 심어주고 싶었다.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수업을 보여주고 앞으로 너희들과 함께 해볼것이라 하니 다들 기대에 부푼 모습.
너무나도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 하루가 어찌 지나갔는지 모르게 후딱 지나간 느낌.
오늘의 즐거움과는 별개로 어젯 밤에는 잠이 오질 않았다. 어제 하루 종일 출산률 저하, 학령기 인구 감소에 대한 온갖 블로그 글과 기사들을 접해서 그런지 앞으로의 내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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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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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원문 링크 : [생각] 새학기 담임 교사의 첫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