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 #오늘일기 어릴 때부터 좋은 물건은 아끼는 습관이 있다. 아직도 그 습관을 버리지 못했다.
생일 때 나를 위한 생일선물이라고 산 좋은 속옷을 아직 포장도 안 뜯은 것 좋은 화장품은 유통기한이 다 될 때까지 못 쓰다가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서야 허겁지겁 쓰는 것 좋은 음식은 안 먹고 놔뒀다가 결국 유통기한이 지나서 못 먹는 것 얼마 전, 어릴 때 좋아하던 종이인형을 쓰지 않고 서랍 구석에 숨겨놓은 것을 발견했다 아예 뜯지도 않은 종이인형 사실 지금 나에게는 그렇게 귀하지 않은 건데 왜 그 때 쓰지도 못하고 매일 쳐다만 보았는지. 어쩌면 내가 지금 즐길 수 있는 것들을 놓치고 있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
2021년 6월 3일의 일기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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