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일정은 조식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픽업 차량을 기다린 뒤 바다로 나갔다. 첫 목표는 스노클링으로, 해파리 출현으로 원래 예정됐던 혼땀섬 대신 다른 포인트로 이동했다. 현지 가이드는 핸드폰으로 영상 촬영을 도와주며 물고기가 많은 장소로 안내했다. 1차 포인트보다 물고기가 훨씬 많아 보는 재미가 있었고, 현지 가이드가 직접 촬영해준 영상은 생생했다. 1팀은 가이드 한 명과 6인으로 구성되어 다소 아쉬움이 남았지만, 현지식 점심이 준비된 혼문섬에 도착해 간단히 식사를 했다. 점심 이후 미니비치로 이동해 머드스파를 신청한 이들은 별도 장소로 이동했고, 체험하지 않은 이들은 해변에서 시간을 보냈다.
미니비치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했지만 물가가 생각보다 비싼 편이라 몇몇 액티비티는 선택적으로 즐겼다. 코코넛 커피 한 잔 정도만 구매할 수밖에 없는 상황도 있었고, 해변의 분위기는 여유로웠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오후 4시쯤 물에 젖은 채로 호텔 수영장을 이용했고, 담수로 바닷물을 말끔히 닦아낸 뒤 다시 수영장으로 향했다. 다시 나트랑 거리에 나서자 행사로 보이는 현장 분위기가 이어졌고 멋진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저녁 예약이 8시라 중간에 망고빙수를 맛보고 빙수 맛집을 찾아 떠났더니 탁월한 선택이었고 수플레도 있어 간단히 요기를 해결했다.
야시장 구경도 빠뜨리지 않았다. 담시장은 다소 비싸지만 시간 여유가 없을 때 구매하기에 괜찮았고, 가격 흥정의 중요성도 확인했다. 피자포피스로 가는 길에는 밤바다를 감상했고 늦은 시간에도 일부 사람들은 바다에서 노는 모습이 보였다. 피자포피스는 예약이 필수일 만큼 인기가 많아 미리 예약을 권한다는 경험담이 남아 있다. 저녁 식사는 사전에 예약해둔 시간에 이용했고, 현지 맛집으로 확인되었다. 나트랑에서의 마지막 밤은 망고 포장 구매로 마무리되었다. 현지 노점의 위생 문제를 주의해야 한다는 점도 함께 남고, 다음 방문 시에는 위생이 확인된 곳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고 정리된다. 나트랑에서의 3일차 일기는 이렇게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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