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고혈압·당뇨, 왜 하나처럼 묶어서 관리해야 할까? (2024 비만 진료지침)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닥터 비만 주치의'입니다.
혹시 최근 건강검진 결과표를 받고 "살 좀 빼셔야겠어요", "혈압이 경계네요"라는 말을 동시에 듣진 않으셨나요? 놀랍게도 대한민국 성인 남성 2명 중 1명은 이미 비만 상태이며, 비만은 단순히 외모의 문제를 넘어 고혈압과 당뇨병을 끌고 오는 '질병의 시작점'입니다. 2024년 새롭게 개정된 대한비만학회의 '비만 진료지침 9판'에 따르면, 비만은 이제 '비만병'으로 명칭을 바꾸며 그 위험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왜 우리가 체중과 혈압, 혈당을 하나의 패키지처럼 묶어서 관리해야 하는지, 최신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아주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BMI 23부터 시작되는 경고등, 알고 계셨나요?
대부분 "나는 아직 고도비만은 아니니까 괜찮아"라고 생각하시지만, 통계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나라 성인의 경우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