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등으로 집에 내려올 때, 가장 큰 장점은 옛날 단골집들을 다시 찾아가 맛볼 수 있다는 점 같다. 올해 추석도 너무 맛있는 명절이었는데 하나씩 풀어보려 한다 ^₩^ 일단 부산역에 내리자마자 교수님께 인사드리러 제일 먼저 학교를 가는 길, 학교다닐 때 좋아하던 굴국밥 집을 들렀다.
얼마나 설레는 맘으로 여기까지 왔는지 기대에 가득차서 짐을 바리바리 들고도 약간의 웨이팅을 했다. 굴국밥을 생각하며 왔기에 당연히 굴국밥을 시켰고 가격은 요즘 물가에 맞지 않게 비교적 저렴한 7,000원이다.
기본 차림상은 여느 국밥집들과 비슷하다! 부추, 깍두기, 김치, 양파, 청양고추, 쌈장 위만 좀 더 건강했더라면 와구와구 먹었을텐데 이젠 청양고추는 좀 참아본다.
영도 '석화정' 굴국밥 7,000원 부추도 괜히 양념된 거 넣었다가 속 뒤집힐까봐 참고 기본 담백한 맛으로 끝까지 먹었다. 그래도 나이를 좀 먹은건지^^ 이제 담백한 것도 맛있다.
물론 자극적인 맛은 늘 땡기지만, 굴국밥을 처음 맛보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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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부산 | 영도 N년 단골 굴국밥 찐맛집 '석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