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7 이름값이 그리워" 기아 K8, 차라리 숫자 7로 남았어야 했나? 안녕하세요.
기어토크입니다. 기아의 준대형 세단 라인업에서 '7'이라는 숫자가 주는 상징성은 꽤나 묵직했습니다.
K7은 세련된 디자인과 합리적인 고급스러움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았죠. 하지만 기아가 로고를 바꾸고 야심 차게 'K8'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던졌을 때, 시장의 기대와 우려는 교차했습니다.
과연 숫자를 하나 올린 만큼의 가치를 증명했을까요? 오늘은 K8의 행보와 아쉬운 점들을 짚어보겠습니다.
왜 K8이 그렇게 확 뜨지 못했을까? K8은 겉으로 봤을때는 확실히 묵직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려고 했는데, 디자인이 너무 애매해서 누가 봐도 ‘이 차다!’
하고 찍힐 만큼 눈에 쏙 들어오지 않았어요. 디자인의 모험, '호랑이 코'의 실종이 남긴 숙제 기존 기아의 상징인 호랑이코 그릴도 없어지고 새로운 모습으로 바꿨지만, 그랜저만큼 기억에 남는 임팩트를 주진 못했답니다.
고급 세단으로서의 무게감은 있는데, 뭔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