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 검사 다음날, 그러니까 오늘. 응급실에 다녀왔다.
어제는 밑이 계속 뻐근하거나 땡기기만 했는데, 오늘 자다 일어나니 분비물이 조금 나와서 고민하다가 병원에 다녀왔다. 검색해보니 분비물이 적어도 혹시 모르니 다녀오는게 좋다는 글들이 있어 다녀온 것.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은 코로나때문에 선별진료소랑 같이 있는거 같았다. 코로나 문진표를 작성하고 들어가니, 일반 응급실이 아닌 분만실로 안내해주셨다.
혹여 진통 소리가 있나 싶었는데, 아주 조용했음. 내 앞에 검사하시는 분이 있다고 했는데, 그분 밖에 못봤다.
분만실 입장은 신랑 없이 혼자 들어가야 했다. 평소에는 보호자 한명까지는 되는 것 같은데, 코로나 때문인듯.
앞사람 검사로 잠시 침대에서 누워 기다리다가, 진찰을 받았는데, 그 자궁경부암 검사할 때 쓰는 쇠로 된 걸로 안을 직접 살펴보고, 양수가 흐르는건 없다고 하셨다. 초음파로 아이까지 봐주셨는데, 양수의 양도 적당하고, 아이도 주수에 맞게 크고 있다고 하셨다.
심장도 잘 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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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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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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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원문 링크 : 양수 검사 다음 날, 응급실 갔다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