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스킨플래닝 유행이라 덥석 했다가 후회한 이유 얼마 전까지 거울 볼 때마다 한숨 푹푹 쉬었음 피부가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자부했는데 화장만 하면 묘하게 뿌옇고 조명 아래에서 보면 얼굴이 무슨 솜뭉치마냥 깔끔해보이지 않았음 ㅡㅡ 특히 파데 올렸을 때 각질인가? 싶어서 자세히 들여다보면 범인은 따로 있었다 잔잔하게 깔린 솜털들 ..ㅋ 이게 진짜 얼굴을 지저분하게 만드는 주범이었음 그래서!
나도 결국 유행한다는 셀프 스킨플래닝에 꽂히고 말았다 샵 가기엔 내 지갑은 넘 가벼웠고 검색해보니까 집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하길래 안하면 나만 손해보는거잔아잉~~! 그래서 전용 도구까지 딱 챙겨서 나도 꿀피부 삽가능!
하고 덤벼봤음 처음엔 진짜 좀 신기하더라? 아무것도 없는 줄 알았던 피부에서 까만 게 슥슥 밀려 나오는데 엥 내 얼굴에서 이런게 나온다고?
싶었음 왜 다들 쾌감 지린다고 하는지 알겠다 미쳤네? 했음 진정한 문제는 이 뒤였음 다 밀고 났더니 피부가 먼가 화끈거리고 아침까지만 해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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