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절은 유월절 주간의 안식일로부터 50일째 되는 날로, 칠칠절이라고도 불린다. 유대인들에게는 곡식을 거두어 감사하는 절기였으나, 신약의 교회에게는 새로운 의미로 다가왔다.
바로, 하나님의 약속하신 성령께서 임하신 날이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 오순절까지 기다리며 마음을 모아 기도하였다.
그들은 절기의 풍성함보다 주님의 약속을 사모했고, 그 열심은 간절한 기도로 드러났다. 드디어 그날, 하늘로부터 홀연히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었고,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각 사람 위에 임하였다.
그리고 모두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하였다. 이 사건은 성령 강림의 세 가지 징표를 분명히 보여준다.
첫째, 바람이다. 바람은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 존재하며,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다.
이는 성령의 자유로운 역사와 능력을 나타낸다. 둘째, 불이다.
불은 정결하게 하고 태워 없애며 빛을 드러낸다. 성령은 죄를 소멸하시며...
원문 링크 : ≪오순절 성령강림 – 바람과 불과 방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