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가 뇌수막염이라는 진단을 받고 가장 나를 절망하게 했던 것은 "완치가 없고, 예후가 좋지 않으며, 기대수명은 평균 1년정도" 라는 소리였다. 뇌의 어느 부위에 염증이 얼만큼 있느냐에 따라 발병 증상도 식욕부진부터 경련, 발작, 보행장애, 호흡곤란까지 다양하고, 아이가 얼마나 약물 부작용을 이겨내느냐에 따라 예후도 천차만별인듯 했다.
아무리 약을 써도 듣지 않아서 프로포롤로 재워야하는 케이스부터, 약을 끊어도 아무 증상재발이 없어서 mri를 다시 찍고 완치판명나는 아이까지. 그 중 우리애가 어디에 해당될지 아무도 확신할 수 없으니 지레 겁먹고 치료를 소홀하게 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할 수 있는만큼 해보는것이 중요하다.
우리애들은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강하니까요. 이 싸움은 장기전이거든요.
힘내야함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건강해보였던 우리 애가 시한부 판정을 받고, 도저히 견딜 수 없었던 이유는 "대체 언제부터 발병이 된것일까? 도대체 왜?"
였다. 사람의 뇌수막염은 거의 감염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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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뇌수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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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억제치료
원문 링크 : 강아지 뇌수막염의 구분, 면역억제약물의 원리 및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