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보통 날이 쌀쌀해지면 혈중 마라농도가 떨어지고는 한다. 입동이 지나며 부쩍 추워진 날씨 탓에 일요일 점심은 마라탕으로 정했다.
그래서 찾은 아산 지중해마을 맛집 마라순코우 아산점 위치도 찾기 좋을 뿐더러 샛노란 색으로 시선을 휘어잡아서 들어갈 수밖에 없다 특히나 요즘처럼 쌀쌀한 날에는 마라탕의 유혹을 참기 힘들다 바로 앞에 볼과 집게, 앞접시 등이 있다 이 볼 안에 먹고 싶은 재료를 담아서 계산하면 된다. 내가 좋아하는 재료는 다 있었다 아무래도 보통의 마라탕집은 개인이 직접 재료를 고르는 시스템이다 보니 원료끼리 침범하는 걸 종종 볼 수 있다 당면에 숙주가 떨어져 있다던지...
나야 뭐 남의 입에 들어갔다 나온 것도 아니고 그냥 그러려니 하는 편이지만 예민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내가 사랑하는 완자꼬치류...
그런데 그런 것 하나 없이 모두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고 신선도 또한 잘 관리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마라탕 매뉴얼 마라탕을 처음 접한다면 당황하지 않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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