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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블린과 로데릭 이야기

 에블린과 로데릭 이야기

한국 전쟁 참전 용사의 부인으로부터 한통의 편지와 함께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앳된 모습의 군인 초상화 사진을 받았습니다. A 4 용지의 절반 가량을 채운 그 편지에는 다음과 같은 사연이 적혀 있었습니다.

“친애하는 목사님께, 로데릭 스미스(Roderick Smith)는 1951년 남,북한 경계지역 부근에서 21세의 나이로 전사하였습니다. 로데릭은 그해 8월 19일에 전쟁터에서 목숨을 바쳤습니다.

그는 27 보병부대의 의무병이었습니다. 그가 (국방부로부터) 징집 영장을 받았을 당시에는 켈리포니아 소재 콜튼 장로교회 교인이었습니다.

로데릭은 당시에 (교회 부속) 웨스트민스트 친교부 회장이었고 성가대원이었습니다. 그가 전사하자 그가 저축해 두었던 대학 등록금은 교회에 헌금하여 선교 사역을 계속하는 데 사용하게 하였습니다.

추모 예배 때 교회 성가대는 로데릭이 평소 즐겨 불렀던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Behold, God is My Salvation)는 찬송가를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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