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새미59'에서 점심을 맛있게 마친 뒤 다음 일정으로 고살리 숲길에 갔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아닌 것 같아 방문하게 되었는데 이유가 있던 것 같다.
별도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맞은편 '선덕사' 개방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건너야 고살리 숲길에 갈 수 있다. 횡단보도가 있지만 신호등이 없어 차가 없을 때 조심히 건너야 한다!
블로그 후기도 많이 없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입구 쪽에 차량이 엄청 많이 있었다. 일반적인 승용차보다는 벤 같은 큰 차들이 있었고, 가까이 가보니 카메라 장비들도 많고 사람들이 많은 걸 보아 촬영 준비 중인 것 같았다.
들어가도 되는 건지 잘 몰라서 구석에 계신 소방복을 입은 분께 산책로 입장이 가능한지 여쭤보았는데 어딘가 떨떠름한 표정으로 들어가도 될 거라고 해서 머쓱하게 들어갔다. 천천히 걷는데 온전한 숲길이라 발이 아팠다.
하필이면 등산화를 준비하지 않은 날이었다. 평소라면 무던히 걸었겠지만 제주에서 오름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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