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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현장, 제2의 인생을 시작한 54세 주부님의 이야기

 곤지암 현장, 제2의 인생을 시작한 54세 주부님의 이야기

곤지암의 가을바람 속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54세 주부님의 이야기 아파트일용직 안녕하세요. 화담종합인력개발 소장입니다.

아침저녁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10월입니다. 1년 중 야외에서 땀 흘려 일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기도 하죠. 오늘은 저희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한 분의 이야기를 통해, 망설이고 계실지 모를 여러분께 작은 용기를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이 나이에 할 수 있을까요?" 며칠 전, 54세 박영희(가명) 님께서 조심스럽게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오셨습니다.

아이들을 다 키우고 나니 텅 빈 집안에서 무력감을 느끼던 차에, 저희 블로그를 보고 큰 용기를 내셨다고 합니다. 그녀의 첫마디는 "소장님, 제가 이 나이에, 한 번도 안 해본 건설 현장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였습니다. 눈에는 걱정이 가득했죠.

저는 웃으며 손을 잡아드렸습니다. "어머님, 저희가 찾는 건 대단한 기술이 아니라 그 나이의 성실함과 꼼꼼함입니다.

걱정 마시고 저만 믿고 따라오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