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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워홀 d+85 적당한 휴식이 좋아

 도쿄워홀 d+85 적당한 휴식이 좋아

7월 1일 벌써 일본에 온지 어느덧 3개월이네 저 달력 매번 어떤 무늬가 나올지 기대되는 소우소우 달력 7월은 살구가 제철이려나- 세상엔 다양한 종류의 변태가 많은듯, 아 수박 먹고싶어. 일본어 공부 하다가 때려치고, 소금 스푼 만듬 역시 공부보단 테즈쿠리가 잘맞아..

집에 쌀 떨어져서 밖에 사러 나가긴 귀찮고.. 데리야끼 닭다리 해먹음..

요새 나에 대해 알게 된 사실은 나는 굉장히 주체성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왜 이렇게 적응을 못할까 싶었는데, 낯도 굉장히 가리고 워킹홀리데이에 맞지 않는 사람이려나 며칠을 생각했다.

이유는 한 가지, 한국에서는 친구들에게 많이 의지를 하는 편이였던 것이었다. 도쿄에 오게 되면서 친한 친구들과의 지속적이지 못한 관계에 많이 힘들어했지만, 자립심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다시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전까지 나에게 너무 무신경적인 게 아니었는지, 남의 기준을 맞추느라 나 자신을 돌아보지 않았는지, 한편으로 나에게 너무 미안했다. 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