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이 KBO리그 역대 최연소로 150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양현종은 19일 부산 사직구장 안방 팀 롯데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7과 3분의 2이닝 4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실점으로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3승(2패)이자 개인 통산 150번째 승리다.
양현종은 송진우(2002년·당시 한화), 이강철(2004년·당시 KIA), 정민철(2007년·당시 한화)에 이어 리그 네 번째로 통산 150승을 기록했다. 정민철의 35세 2개월 27일의 최연소 150승 기록도 34세 2개월 18일로 1년여를 앞당겼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150승 달성 여부를 장담할 수 없었다.
양현종은 3-2로 앞선 8회말 마운드를 내려왔다. 9회초 8번 타자 이창진이 1점 홈런을 더하며 4-2로 점수 차를 벌렸지만 9회말 KIA의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피터스에게 안타, 배성근과 지시완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롯데는 9번 타자 신용수의 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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