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는 8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남자 프로테니스(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단식 결승전에서 세바스찬 코다(23·미국·33위)를 3시간 9분 만에 2대1(6-7<8-10> 7-6<7-3> 6-4)로 제압했다. 조코비치는 에이스에선(7-15) 코다에 크게 밀렸지만, 그에 비해 첫 서브 성공 시 높은 확률(86%-78%)로 점수를 따냈고, 두 번째 서브(75%-53%)에선 안정적으로 포인트를 지켜내는 관록을 보였다.
그는 특히 대회 32강전부터 이날 경기 전까지 4경기 동안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물오른 경기력을 과시했다. 조코비치가 호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것은 2021년 2월 호주 오픈 이후 이번이 약 2년 만이다.
조코비치는 백신을 맞지 않은 대표적인 스포츠 스타 중 하나로 그는 지난해 1월에도 백신 미접종 상태로 호주 오픈에 참가하려다 호주 정부와 법정 다툼 끝에 추방당했다. 이때만 해도 호주 오픈은 선수·코치·자원봉사자 등이 전부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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